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충북 증평군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해 우수상품 판매‧홍보를 위한 판촉활동을 적극 펼쳤다.
올해로 17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내 우수상품 홍보 및 이용 촉진을 위한 행사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육거리종합시장의 떡갈비, 강정, 표고, 복대가경시장의 둥굴레누룽지, 오창시장의 잡곡 등 3개 시장, 5개 대표 상품에 대한 홍보를 지원했다.
특히, 15일에 열린 청주시의 날 행사에서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퀴즈를 진행해 청원생명쌀을 경품으로 증정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연 등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원생명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의 지역홍보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전통시장의 질 좋은 살거리‧먹거리 등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청주시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충북, 전국의 전통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