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무심천 풀깎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업 대상 구간은 상당구 고은사거리부터 까치내교까지 총 15km에 이르며, 제방사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하상도로 주변 위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국비 5억 6천여만원을 투입해 1년 동안 총 4회 진행되는데, 이번 작업은 3회차이다. 시는 추석 연휴와 하천변 잡초의 생육 환경을 고려해 오는 22일까지 끝마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하천인 무심천의 풀깎기를 적기에 시행해 하천 이용자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심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