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15일 관내 2개 초등학교(상당초, 복대초)를 방문해 저학년 학생들에게 ‘등·하교 안전지킴이 가방 덮개’ 4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이순분 직·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장, 고경덕 새마을교통봉사대청주시지대장 등 회원 25명은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에게 가방 덮개를 나눠주며 어린이 보행 3원칙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등·하교 안전지킴이 가방 덮개’는 스쿨존 내 차량 제한속도 30km/h를 의미하는 숫자 ‘30’을 중앙에 크게 인쇄한 방수 가방 덮개이다.
형광원단으로 만들어 운전자가 멀리서도 학생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고, 특히 어두운 밤이나 빗길에도 학생들을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종화 회장은 “안전지킴이 가방 덮개가 교통약자인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고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