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라경준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14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대한인쇄문화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35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매년 9월 14일 ‘인쇄문화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인쇄문화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그 공적을 기리고 사기를 드높이고자 정부포상을 비롯한 각종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라 실장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유네스코 등재 세계기록유산이자 대한민국 대표 기록문화유산인 직지를 필두로 인쇄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인쇄문화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의 발전에 계속 이바지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