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개막 열 이틀째, 오늘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흡사 ‘학교 밖 공예 교실’이었다.
개장과 동시에 전시장에 들어선 한국교원대부설 미호중학교 학생들! 시종일관 십대들다운 활기참으로 비엔날레를 들었다 놨다 하더니, 단체 공예 체험까지 접수했다.
사춘기 청소년들답게 시작은 낯가림이 있었지만 어느새 손끝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자신만의 공예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에 푹 빠진 학생들. 이것이 바로 ‘공예’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자 매력이 아닐까.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서 매일 열리는 단체 체험은 오늘도 역시 히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