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사례관리 슈퍼바이저의 역량강화를 위해 11일 청주복지재단 2층 교육장에서 개최한‘사례관리 전문교육 슈퍼바이저과정’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조현순 교수(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를 초빙해 ‘사례관리 슈퍼비전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청주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사례관리 슈퍼바이저 4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는 “평소 효과적인 슈퍼비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실무자에게 도움이 되는 슈퍼비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팀원들을 지지하며 독려하는 슈퍼바이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슈퍼바이저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복지현장의 질 높은 사례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복지재단은 올해 청주시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자 ‘2023년 사례관리 전문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