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추석 연휴 대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대형 건축공사장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11일부터 추석연휴 전인 25일까지 진행되며 청주시 공무원이 참여해 관내 건설현장과 다중이용시설 총 3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현장 및 주변 안전상태, 화재 위험요인, 배수로 정비 등 배수계획 등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화재를 대비한 비상통로와 피난계단 등 대피 공간 확보, 자체 시설점검 현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시 발생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 요구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를 시행할 것”이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완료 시까지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