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10:00) 군청 상황실에서 ‘제3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 심의 안건은 ▲2023년 음성명작페스티벌 ▲제42회 설성문화제 ▲제40회 음성군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 등 3건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 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졌는지 검토하고,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 밀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 사용(불꽃놀이)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각 행사 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당일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실시해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9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축제가 예정돼 있는데, 심의·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