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5일 청원구청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상담에는 남기환 세무사가 참여해 시민들의 복잡한 세금 고민 해결과 절세혜택의 팁을 전달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앞으로 5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9월 22일에 흥덕구청 세무과, 10월 12일에 상당구청 3층, 10월 23일에 서원구청 세무과, 11월에는 서원구청 세무과와 청원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전화로 사전예약 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일에 해당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청주시에는 6명의 마을세무사가 구별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마을 세무사와 전화상담 등을 원할 경우에도 관할 구청 세무과 담당자를 통해 상담 문의 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이 시민들의 복잡한 세금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중심의 열린 세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