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진천군은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학교에 지역 농산물을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조성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46개소에 친환경 쌀, 잡곡, 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제공해 왔다.
군은 지역 유·초·중학교 39개소 학생 8천 800여 명을 위한 지역농산물 구입에 7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 급식에 들어가는 농산물은 기존 친환경 쌀, 잡곡을 포함해 친환경, GAP 인증 농산물 10여 종이다.
특히 급식으로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납품 전 잔류농약 검사(463성분) 등을 거쳐 양육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공급량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