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어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적 기지 공격능력'을 명시한 일본의 안보문서 개정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국민과 나라를 지켜내야 할 국방부 장관이 일본의 군국주의 야욕을 인정한 것이다.
항의를 해도 모자랄 판에 일본을 대변하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윤석열 정부는 타임머신 없이 오직 퇴행만으로 시간을 115년 전으로 돌리고 있다.
도대체 국가의 자존심과 국익을 어디까지 팔아넘겨야 만족하시겠습니까?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금이라도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으로서 일본에 제대로 된 입장을 밝히시오.
"일본의 안보문서 개정에 동의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국방 책임자로서 일본이 전쟁가능국이 되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 이러한 딱 두 마디만 하면 된다.
민주당은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이야기하면 된다. ‘공감’ 능력 부족이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