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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국민이 불안에 빠진 순간, "대통령은 어디 있었습니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가 오늘 아침 발사되었다. 급박한 속보에 이어 서울시는 ‘위급 재난 문자’를 통해 국민께 대피를 준비하라는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이런 혼란한 상황에서 긴급 NSC 상임위원회가 열렸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의 불안과 혼란을 수습하고, 북한의 소위 우주발사체에 대응해야 할 대통령은 어디 있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NSC를 주재할 수 없었던 피치 못할 사정은 무엇이었습니까?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시만 내리고 보고만 받는 상왕 같은 존재입니까?

 

또다시 불거진 윤석열 정부의 위기관리 체계 공백으로, 출근길을 준비하던 국민은 대피를 해야 할지 혼란에 빠졌다. 뉴스를 찾아보기 위해 몰린 사람들로 포탈은 일시 마비되었다.

 

서울시와 행안부는 문자가 발송된 이유를 두고 책임 공방이나 벌이고 있었다. 이런 대혼란 속에서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그저 관련 보고를 받으면 할 일 다 한 것입니까? 북한은 소위 우주발사체의 발사에 대해 이미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었다. 그런데도 대비하고 있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이태원 참사’, ‘북한 무인기 침투’에 연이은 국민 안전에 대한 무감각과 안보 무능이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해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서울시에 쏟아졌을 때, 윤석열 대통령은 퇴근 시간이 됐다고 퇴근했다.

 

민주당은 "그때 물 구경 하듯 했다가 여론의 지탄을 받고도, 오늘 발사체를 로켓 쇼 보듯 한 것은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대답해야 한다. 국민께서 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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