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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김남국 의원 내로남불 이중성, "민주당 내 편 지키기 행태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민들의 눈에 이미 민주당은 부정부패의 정당으로 비춰지고 있다. 개인의 비리 의혹으로 치부하더라도 무턱대고 감쌀 게 아니라 반성하고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 공당의 도리이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매몰된 민주당이 국민 앞에 단 한 번이라도 당당한 적이 있는가. 쇄신과 개혁을 부르짖기에는 당 대표의 권력형 부정부패 혐의로 검찰과 재판 법정을 오가는 현실 앞에 그저 초라해질 뿐이다. 

 

민주당은 최근 송영길 전 대표의 돈봉투 쩐당대회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을 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판단은커녕 제대로 된 조치 한번 없이 ‘탈당’으로 꼬리를 잘랐다.

 

민주당의 도덕불감증 그 중심에는 이재명 대표가 있다.

 

수많은 범죄 의혹으로 사법리스크에 갇힌 당 대표와 이를 비호하기 위해 방탄에 총력을 다해온 민주당이 엄정한 잣대를 그 누구에게 들이댈 수 있겠는가.

 

의혹이 터질 때마다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해 ‘기획수사’니 ‘검찰 사냥감’ 운운하며 등장하는 케케묵은 선동 구호는 이제 한심하다.

 

지금 김남국 의원을 향한 의혹은 민주당이 그토록 부르짖던 ‘공정’과 ‘정의’를 파괴한 제2의 조국 사태나 다름없다.

 

정의롭고 가난한 척하며 뒤로는 상임위 의정활동 중에도 코인을 거래한 김 의원은 진상조사와 당 징계를 동시에 피하려는 꼼수탈당을 자행하며 일말의 양심마저 버렸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게이트’에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코인 업체와의 유착과 정치자금 수수의혹, 공직자윤리법 위반과 이해충돌 등 각종 검은 의혹을 중심으로 진상을 밝혀나갈 것이다. 또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로 한 점 의혹도 남겨선 안 된다.

 

국민의힘은 "짙어지는 의혹 속 김남국 의원의 내로남불 이중성과 민주당의 내 편 지키기 행태가 계속된다면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부디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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