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대통령실/국회/정부

野, 4.19조차 정쟁 수단화, "대통령은 역사 앞에 겸손해 지시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4.19 혁명 기념사는 한편의 정치 선동문이었다. 4.19혁명조차 정쟁의 소재로 쓰다니 참담하다.

 

‘자유 민주주의’로 시작해 ‘자유 민주주의’로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는 독재정권 치하에서의 ‘반공 연설’을 떠올리게 했다.

 

‘거짓 선동, ‘날조’, ‘가짜뉴스’, ‘사기꾼’ 이런 단어가 대통령의 4.19 기념사에 어울릴만한 단어입니까?

 

대통령 기념사의 수준이 이 정도라니 국민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4.19 영령들께 죄송하지도 않습니까?

 

“4.19 혁명 열사가 피로써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가 사기꾼에 농락당해서는 안된다”라고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자신을 일컫는 고백입니까?

 

정부는 4.19 정신을 짓밟은 독재자를 미화하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운운하며 4.19 혁명 정신을 짓밟았던 독재정권의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까?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독재에 항거했던 국민과 대한민국 역사 앞에 겸손해 지시오."라며 "‘자유’와 ‘민주주의’는 대통령의 정치 공세 재료로 쓸 정도로 가볍지 않음을 분명히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