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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尹 政權, 국민의힘은 자가당착에 유체이탈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오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한마디로 ‘자가당착이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위기를 자초해놓고 위기를 빌미로 폭주하고 있다.

 

‘유체이탈’이다. 집권 여당의 비전이나 책임감은 찾아볼 수 없고, 위기의 책임을 전 정부와 야당에 전가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도긴개긴이다.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게 묻겠다. 지금 정치 불신을 야기하고 있는 것은 누구입니까? 

 

제1야당 대표를 살라미 소환하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정권은 어떤 정권입니까?

 

윤석열 정권 들어 인사 참사를 시작으로 외교 참사가 이어졌고 159명의 국민께서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뒤이어 다시 서울 상공이 뚫리는 안보 참사가 터졌고, 이제는 난방비 폭탄, 공공요금 인상으로 민생경제 참사가 벌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연이은 참사에 도대체 어떤 책임을 졌기에 정치의 신뢰 회복을 입에 담을 수 있습니까?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국민의 요구를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입을 틀어막은 정권은 윤석열 정권이다. 

 

기후위기 시대, 재생에너지 발전 실현 목표를 후퇴시켜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고 탄소국경세와 RE100 대응에 대해 손 놓고 있는 정권도 윤석열 정권이다.

 

난방비 폭등, 고물가·고금리에 선제적 대응은커녕 사후 대응책마저 시늉에 불과한 윤석열 정권은 민생경제 위기의 소방수가 아니라 위기의 진원지이다.

 

민주당은 "정치는 비전과 책임이다."며 "국민의힘은 정치의 신뢰 회복은 남 탓이 아닌 철저한 자기반성에서 출발해야 함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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