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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불법 비리 구린내 진동하는 그 분, 법과 정의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어제의 소환 조사는 이재명 대표의 이중성과 비굴함을 모든 국민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당당하게 임하겠다더니 일방적인 변명 가득한 입장만을 적시한 문서로 답변의 대부분을 갈음하는 이중성을 보였고, 과거의 잘못을 묻는 자리에 아무런 상관도 없는 지도부들을 대거 대동해 병풍처럼 세워두는 뻔뻔함도 보여줬다.

 

소환 이틀 전 라이브 방송을 청취하며 메시지를 남기는 등 강성 지지층에게 기대는 비굴함도 있었다.

 

마치 독립운동가, 민주화 투사라도 되는 영웅처럼 행동하며 고발에 의한 범죄의 수사를 두고 탄압이라 주장한다. 

 

온갖 정치적 수사를 가져다 붙이며 약자인 듯 애를 쓰지만, 성남 FC 후원금 사건은 시민이 만들어 준 단체장의 인허가권으로 기업의 민원을 들어주고 정치적 이득을 본 인허가 토착 비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누구나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 기소를 예측하는 이재명 대표에게서 이 대표가 법률가라는 걸 새삼 느낀다. 

 

지금을 예상한 듯 대선에 낙선하고도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당 대표 직함까지 꿰차며 이중 삼중으로 보호막을 챙겨 입은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법의 심판이 피해 간다면 그것이야말로 반법치이고 민주주의 후퇴 아니겠는가. 

 

여당은 "불법과 비리의 구린내가 진동하는 그 분에게 법과 정의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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