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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尹 大統領 강경 발언으로 국민 불안만 키우지 말고 7시간의 행적이나 밝히시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확전도 각오하고 응징해라”, “북한 핵을 두려워하지 말라”,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라”, “위장된 평화는 안보를 지킬 수 없다”

 

북한 무인기에 영공을 뚫린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다. 연일 거칠고 강경한 표현을 쏟아내고 있다. 마치 선전포고라도 앞둔 사람 같다.

 

안보에 실패한 것은 윤석열 정권이다. 무인기가 활개 치던 그날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투명하게 밝히라 주문했지만, 오히려 언성을 높이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말만 쏟아내고 있다.

 

북한에 대해 공세적 발언 수위를 높이고 전 정부 탓을 아무리 해봐도 윤석열 정권의 안보 무능과 실패를 감출 수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못한다.

 

윤 대통령에게 묻는다.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은 대통령이 무인기 사태에 어떻게 대처했고 어떤 지시를 했는가다. 그날 도대체 무얼 하고 있었습니까?

 

전쟁을 운운하며 본인이 감당하지도 못할 말들만 쏟아내지 말고 북한 무인기가 국민 머리 위를 유린하던 7시간 동안 대통령이 무얼 했는지 밝히시오.

 

그리고 지금이 먹고 즐길 때입니까? 무인기 사태라는 안보 참사에도 송년회를 즐기고 있는 대통령의 안일한 안보 인식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자기 하고 싶은 거친 말만 하며 국민 불안만 키우지 말고 사리 분별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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