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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국민의힘 이렇게 경직된 협상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민의힘은 여당의 책임은 망각한 채 오직 ‘윤심’ 떠받들기에만 급급한 것 같다.

 

오늘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리지만 무조건 양보만을 외치는 여당 때문에 협상에 진척은 보이질 않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예산안에 대해서 민주당이 양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에 대한 책임, 국가를 운영할 책임에는 두 손 놓고 배 째라식의 무책임한 태도이다.

 

여당이 야당에 양보안을 제시하며 협력을 구하는 것이 그동안 국회의 관례였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한 치도 물러나지 않고 오로지 야당에 일방적 양보를 강요한다.

 

여당이 이렇게 경직된 협상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초부자 감세를 지키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에서 조금도 벗어날 수 없는 리모콘 정당입니까?

 

심지어 준예산 사태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로 벼랑 끝 전술을 펼치는 여당은 일찍이 없었다. 국민의 삶을, 국가의 한해 살림을 담보로 야당을 협박하는 여당은 상상도 못했다.

 

국민의힘은 어디까지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려는 것인지 묻는다. 하지만 국민에 대한 책임은, 정부의 운영은 멈출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위기에 빠진 민생과 경제를 지키고 준예산 사태를 막기 위해서 예산 수정안의 단독 처리도 불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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