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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政府 與黨 10.29 참사 생존자와 유가족에 대한 모욕 막말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10.29참사에서 살아 돌아온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가슴이 무너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망원인을 두고 마약 가능성을 언급한 송언석 의원, 가족을 잃은 아픔을 정쟁이라고 표현한 권성동 의원 등 국민의 삶에 무한 책임을 지는 여당에서 막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심지어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은 “나라 구하다 죽었냐”,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 등의 막말로 유가족에 지울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주었다.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막말을 뱉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에게 묻는다. 가족과 이웃이 길 위에서 죽어도 같은 말을 하시겠습니까?

 

이게 정치이고 이게 나라를 이끄는 집권 여당의 모습입니까?

 

더욱이 정부 부처와 서울시는 수사와 보안을 핑계로 자료제출에 응하지 않고, 국민의힘은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안을 볼모로 국정조사를 거부할 태세다.

 

10.29 참사의 수사와 진실 규명 과정에서 보이고 있는 정부여당의 비열한 행태를 국민들께서 똑똑히 지켜보고 있음을 경고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방해에도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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