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누가 평범한 시민에 불과한 유가족을 투사로 내몰고 있습니까? 바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다.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40여 일이 지났지만, 윤석열 정부가 진상규명에 뒷짐 지고 있고, 국민의힘은 유가족에 막말을 쏟아내고 참사에 대한 괴담을 유포하고 있다.
심지어 국민의힘 지방의원은 ‘자식 팔아 장사한다’,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패륜의 막말으로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모독했다.
유가족들은 지난 10일 유가족협의회를 출범하며 “저희가 반정부 세력이냐?”며 “유가족들과 함께 투사가 될 것을 맹세한다”고 절규했다.
윤석열 정부는 유가족을 거리의 투사로 내몰지 마시오. 국민의힘도 대통령의 최측근 장관 지키겠다고 파렴치한 짓을 일삼는 괴물은 되지 마시오.
민주당은 "평범한 시민이던 유가족을 거리의 투사로 만드는 정부와 여당은 국정을 책임질 자격이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수용하고, 국민의힘도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