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국정원 고발장에, 퇴직자가 회의에 참석했다고 기재된 사실이 보도되었다. ‘북풍몰이’하려다 ‘공작’ 정황만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국가 최고 정보기관의 고발장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허술한 ‘조작’이다.
또, 윤석열 정부의 감사원과 국정원은 같은 사안에 다른 결과를 발표하면서 서로 상대의 착오라며 떠넘기기에 바쁘다. 결론을 정해놓고 억지로 끼워 맞추다 보니, 엇박자까지 나온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하는데, 사실관계는 안 맞고 결과만 맞춘 각자의 입장을 검찰에서 끼워 맞춰야 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과거 ‘총풍사건’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잊으셨습니까? 민심은 거짓과 공작으로 얻을 수 없다.
야당은 "국민 기만과 거짓으로 지지율 반등을 노렸던 시도는 결국 국민과 법의 심판만 받을 뿐이다. 누구보다 수사를 해본 윤 대통령께서 잘 아실 것이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사정기관을 총동원한 ‘공작’ 수사를 중단하고 피폐해진 민생부터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