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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멈추고 ‘담대한 구상’에 함께하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북한이 오늘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도발에 나섰다. 

 

합참은 오늘 오전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된 중거리탄도미사일이 약 4000km를 날아 일본 상공을 지났다고 밝혔다. 

 

일본 열도를 지나 태평양 괌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냄으로써 한·미·일 안보협력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열흘 새 다섯 번의 도발을 감행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한·미·일 연합훈련이 진행 중이던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쏘거나 직접 태평양을 겨냥하는 등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협상용 메시지 전달이라기엔 선을 이미 넘었다.

 

북한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다. 

 

김정은 정권이 협박으로 자신의 안위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 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행동하는 동맹 구현”을 선언했다.

 

북한은 최근 심각한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도 지금 북한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고립도 심화하고 있다. 

 

여당은 "김정은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다."며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편입돼 안정과 번영을 함께 일궈 나가야 한다. ‘담대한 구상’에 함께 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는 것을 하루빨리 깨닫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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