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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거듭되는 대통령의 외교 참사, 언제까지 국민을 불편하고 걱정하게 만들 것입니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우리 국민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외교 참사’라는 말이 윤석열 정부 들어 빈번히 회자되고 있다. 거듭되는 대통령의 외교 무능 때문이다.

 

대통령의 조문 외교에 조문이 빠지는 참사가 벌어지며 ‘외교 홀대론’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통령실의 설명은 가히 충격이다.

 

‘교통사정’을 엘리자베스 여왕의 참배 취소 사유로 댄 것도 부족해서 “국내 정치를 위해 슬픔마저 활용되는 것은 유감”이라는 황당한 입장을 내놨다.

 

세계 100여 개국 정상지도자들과 수백만 추모인파가 몰린 런던 현지 상황을 모르고 가셨습니까? 대통령실과 외교부가 교통사정을 고려한 대통령 동선도 점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까?

 

누가 슬픔을 활용합니까. 대통령실이야말로 외교참사에 대한 책임을 슬픔을 활용해 덮으려 하지 말기 바란다.

 

대통령실은 일본의 정상회담 거절에 대해서도 ‘노코멘트’로 일관하며 야당에 대한 유감만 표명하고 있다. 뻔뻔함을 모르는 태도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도대체 외교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입니까? 거듭되는 외교참사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에 대한 안일함과 무례함만 확인시켜준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나선 정상 외교이다. 그런데 국민들이 정상 외교에 나선 대통령을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처럼 지켜봐야 합니까?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걸맞은 자세로 순방에 임하기 바란다."며 "국익과 국격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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