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비대위 전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총질’이라는 말까지 써가며 국민의힘 당내 정치에 개입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무까지 직접 챙기려고 들다니 놀랍다.
대통령과 여당 원내대표 사이의 문자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심각한 경제 위기에 국민은 암담한데 대통령은 집권 여당의 권력투쟁 한복판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권 장악이 민생경제보다 더 중한 일이라니 후안무치하다. 민생경제 위기는 관료들에게 맡겨 놓으면 그만입니까?
야당은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할 대통령실과 집권여당이 국가 위기의 진원지가 되어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