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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현대차 국내공장 건설을 환영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있고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어제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발표했다. 

 

현대차 노사 교섭 역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파업없이 이뤄낸 합의이다. 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기업의 노사가 모범적인 합의를 만들어 낸 것을 환영한다.

 

이번 합의에는 임금 협상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도 마련되었다.

 

이 합의서에 따라 현대차는 전기차만 전용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내년에 착공해 2025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현대차는 충남 아산 공장 이후 29년 만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짓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신규 생산 공장이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니라 미래 친환경 전기차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자동차 신규 생산 공장은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사까지 고려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이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에 현지 생산 공장을 지어 왔는데, 이번 현대차의 ‘리쇼어링’ 결정이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으로 복귀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도 규제 완화 등 적극적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국정목표로 하고 있다.

 

일자리를 만드는 주체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어야한다. 그렇기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경제체질을 선진화하고, 핵심전략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힘은 "기업이 신규 생산시설을 국내에 건설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선순환되는 제2의 제3의 ‘현대차 합의’가 반드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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