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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尹 政府 인사 참사 원인 대통령 자신입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연이은 인사 참사의 원인이 인사 검증 부실의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는 김승희 후보자에 대해 “빈틈없이 발탁했다”라고 강변하더니, 오늘은 “전 정권 인사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라고 항변했다.

 

코로나 재유행 위기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공백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대학과 일선 학교에 리더십을 인정받지 못하는 교육부 장관 임명으로 벌써부터 현장의 반발이 거세다.

 

빈틈없이 발탁한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자진사퇴 한 것은 어떻게 변명할 것입니까?

 

부실 인사로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가 두 번째 낙마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 조금도 반성하지 않는 대통령의 인식은 대단히 유감스럽다.

 

무엇이 대통령에게 이런 오만한 확신을 심어주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정부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자화자찬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

 

윤석열 대통령 자신도 전 정권에서 임명된, 훌륭한 인사는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에서 국민은 위안을 찾아야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오만한 인식을 내려놓지 않는 한 인사 참사는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 참사의 원인이 자신임을 돌아보고 지금이라도 국민께 사과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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