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선거의 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먼저 사죄드립니다.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2,974명의 후보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호중 위원장은 "대선, 지방선거 평가와 정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를 통해 구성될 것입니다. 끝으로 부족한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