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셨는데, 시정연설문 11쪽짜리였다. 내용이 정말 너무나 형편없었다. 제대로 설명도 안 돼 있고. 이게 고등학생, 대학생이 썼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충실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여야 간 협치를 강조했다.
이에 전혀 반하게 김남국 의원은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
형편이 없다는 표현에 맞는 건 오히려 김 의원의 청문회 현장 질의 아닌가. 김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청문회 질의에서 ‘이모’와 ‘이모 씨’도 구분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일주일이 채 지났는데 네거티브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윤 대통령의 취임사부터 “참담함을 금하지 못했못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정부 내각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한덕수 총리 인준 통과에 화답하고 있지 않다.
윤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서 다시 한번 국민통합을 천명했다.
국민통합의 첫걸음이 여야 간 협치이다.
여당은 "20일 본회의가 국민에게 여야 간 협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적기이다. 국민을 위한다면 민주당은 네거티브를 즉각 중단하고 협치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