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실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의 과거 글들이 끊임없는 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김 비서관은 ‘중도입국 자녀 96%는 친자녀가 아닌 친척 등 위장 입국’이라고 주장한 SNS글이 논란을 사자 구체적인 논문이 근거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작 논문 저자는 작성한 적 없다며 금시초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근거도 없는 주장을 한 것도 황당하지만 거짓 해명도 어처구니없습니다.
또한 김 비서관은 “여성 인구 절반이 언제든 양반들의 성적 쾌락 대상이었다”며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자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고 항변했습니다.
김성회 비서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까?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인식과 태도가 정말 심각합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좀 더 지켜보겠다”고 합니다. 이제 김성회 비서관의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문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이처럼 잘못된 가치와 인식으로 점철된 인사가 어떻게 종교다문화비서관을 맡을 수 있는 것입니까?
김 비서관을 그대로 둔다면 윤 대통령의 가치관이 김성회 비서관과 같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성회 비서관의 혐오와 비하 논란에 대해 국민께 분명한 입장을 밝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