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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열심히 일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일성, 새 정부와 국민의힘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발을 내딛은 어제 취임식 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 업무를 시작했다. 그 일성은 “우리 한번 열심히 일해 봅시다”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필요하면 실무진과 수시로 대화하며 일하겠다”고 그간 여러 차례 얘기한 바 있었고. 이 같은 소통의 철학은 용산 새 대통령실에 그대로 반영됐다.

 

새 대통령실은 대통령 집무실과 각 수석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참모들에게 일방적으로 보고만 받기보다 실무진과 수시로 대화하고 격의 없이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함께 국정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민께 약속드렸던 대로 74년 만에 청와대가 전면 개방되며 ‘국민 쉼터’로 우리 품에 돌아왔다.

 

청와대 정문을 향해 박수를 치며 입장하는 시민들의 기대 어린 표정 속에서 명실상부한 국민소통의 시대가 열렸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과 외교안보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어제 윤 대통령은 단 7명의 부처 장관들을 임명할 수밖에 없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 절차가 늦어지며 우려했던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는 등 내각 정상화가 그 무엇보다 절실하다.

 

윤 대통령의 ‘1호 결재’는 국회로 보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위기를 맞은 우리 경제 해결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

 

국정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국무회의 의결정족수도 채우지 못한 채 새 정부가 출범됐다. 국정 혼란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갈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협치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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