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첫 번째,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내일(수요일) 오전 11시에 코로나 특위 보건의료분과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5대 추진방향 중 보건의료분과에 해당하는 4대 추진방향과 확정된 세부 과제가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발표에 담길예정이다.
두 번째, 오늘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대통령 직속 코로나19 자문기구가 만들어지고 방역기획관 자리가 폐지된다는’ 기사에 대해, 대통령 직속 코로나19 자문기구는 코로나 특위에서 논의되었던 사항이나,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또한 현 정부의 청와대 방역기획관 직제 문제는 코로나 특위 차원에서 폐지 혹은 존속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함을 알린다.
다만, 코로나 특위 안철수 위원장께서는 이번 정부 들어 K-방역의 기조하에 이뤄졌던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즉, 감염병 국가 거버넌스에 본질적인 문제인식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씀드리며, 이러한 차원에서 코로나 특위는 다가올 또 다른 형태의 팬더믹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혼선 없는 방역대책을 위한 거버넌스 재조정이 가장 중요한 차기 정부의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세 번째, 어제 현안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린 코로나 특위 민생경제분과 소상공인 손실보상안 발표 관련하여 혼선이 있던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린다.
코로나 특위 안철수 위원장이 이번주 후반에 발표할 내용은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손실규모 추계와 구체적인 손실보상안이며, 추경 전체의 규모를 추산하여 발표하는 것은 코로나 특위 차원에서 다루는 사안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