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3일, 고독·고립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AI 안부 든든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력·통신·모바일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분석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고독·고립 위험가구 약 9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에는 부산 북구를 비롯해 한국전력, 행복커넥트가 참여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북구는 사업 총괄 및 대상자 관리를 담당하며, 한국전력은 전력 데이터 분석, 통신사는 통신 데이터 기반 이상징후 감지, 행복커넥트는 24시간 관제센터 운영과 AI 안부콜 및 출동 서비스를 맡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력 사용량 변화, 휴대폰 사용 패턴, 모바일 앱 이용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장시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AI가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위기 신호가 확인되면 관제센터와 119로 즉시 연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ㅇ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고독·고립 위험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안부 든든서비스’는 2026년 4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자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