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풍수해나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풍수해·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성군에 주소를 둔 주택, 비닐하우스 등 온실, 상가 및 공장이 보험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보험 제도의 보장 공백을 보완하고, 가입 절차를 더 편리하게 정비했다. 기존에는 기상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만 보상이 가능해, 국지성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고도 특보가 발령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받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이와 같은 제도적 한계를 개선해,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인접 지역에 특보가 발효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하면 보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재가입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1년 만기마다 서류를 다시 제출해 가입해야 했으나, 올해부터 ‘주택보험 재가입 특약’을 시범 도입해 주택보험 가입자는 별도의 서류 없이 유선 확인 등을 통해 재가입할 수 있다. 향후 특약 범위는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보험료 지원 비율도 이전보다 확대됐다. 군은 추가 예산을 투입해 주택의 경우 최소 85%에서 최대 전액 지원하며, 재해취약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경제취약계층의 보험료는 전액 지원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건축물대장을 발급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후 가입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생활정보란을 확인하거나 안전교통과(033-680-375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