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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심 위에 펼쳐진 미래 농장…마포 스마트팜 체험관 문 열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4월 2일 오후 3시, 망원1-2공영주차장(포은로6길 10)에서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도심 속 미래농업 공간의 첫 출발을 알렸다.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은 공영주차장 상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온도와 습도, 빛 등 작물 생장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버터헤드, 카이피라 등 엽채류를 비롯해 딸기와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작물의 생장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도심 속 농업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 기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구의회 의원, 지역주민과 어린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박 구청장은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한 뒤 체험관 내부를 둘러봤다. 이어 재배 환경 제어 시스템과 작물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심형 농업시설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온실 내 작물의 수분을 돕기 위한 뒤영벌 방사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뒤영벌은 딸기 등 과실 작물의 수정률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을 준다.

 

이후 박 구청장은 아현동·서강동·연남동 주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스마트팜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추후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마포구의 특화사업인 ‘효도밥상’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으로, 체험과 생산을 넘어 지역사회와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후 위기로 전 세계 농경지의 40%가 영향을 받고 있고, 과도한 농약과 비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은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스마트팜은 이러한 기후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곳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이 마포구 전체의 혁신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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