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계약행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8년치 감사 지적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한 사례집을 제작·배부했다.
제주도는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도·행정시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 계약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계약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관련 법령 준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초 이론부터 회계·계약 시스템 활용까지 실무 전반을 다뤘다.
특히 제주지방조달청과 협력해 공공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활용 교육을 병행,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과 함께 ‘2026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사례 모음집’도 제작해 배부했다. 감사위원회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간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지적된 계약 분야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한 자료다.
실제 지적 사례를 토대로 계약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담당자들이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계약 실무사례집을 통해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계약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업체의 관급계약 참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