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금)

  • 맑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21.4℃
  • 연무서울 18.0℃
  • 맑음대전 20.5℃
  • 맑음대구 23.8℃
  • 연무울산 20.7℃
  • 맑음광주 23.0℃
  • 연무부산 19.7℃
  • 맑음고창 18.8℃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19.9℃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22.3℃
  • 맑음경주시 23.9℃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고성 중심지에 건강과 문화가 함께하는 `피움센터`

인테리어 공사 마무리단계... 주민공동체 공간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읍 중심지‘피움센터’조성 마무리 단계

 

고성읍 중심지에 주민들의 일상과 삶의 방식을 바꿀 새로운 공간이 들어서고 있다.

 

그동안 고성읍에는 문화시설과 생활편의 인프라가 부족했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공간도 제한적이었다.

 

이 같은 여건을 개선하고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배후마을까지 생활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시설인 ‘건강피움센터’와 ‘문화피움센터’가 조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이 사업은 행정·문화·복지 기능이 집적된 고성읍 중심지를 생활서비스 거점으로 재편하고,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연결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주민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와 문화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중심지와 마을 간 교류도 활발해지면서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이라는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

 

고성읍 중심지에 새롭게 들어서는 이 공간은 단순한 건물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일상을 바꾸는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현재 두 시설은 건축공사를 마친 뒤 내부 공간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3월 말까지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건강을 위한 공간 ‘건강피움센터’

 

고성읍 성내리에 조성되는 건강피움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의 건강복합시설이다.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센터 내부에는 마루운동실과 순환운동실, 두뇌교실, 체력진단실, 영양교육라운지, 수치유실, 어린이체육놀이실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요가와 근력운동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력진단실에서는 체력 측정과 건강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두뇌교실에서는 바둑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양교육라운지에서는 건강 식생활 교육과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센터 내 어린이 체육시설은 현재 세부 설계가 진행 중이다. 별도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말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농업과 어업 등 육체노동에 종사해 온 주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관리와 체력 유지,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피움센터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와 소통의 공간 ‘문화피움센터’

 

고성읍 송학리에 조성되는 문화피움센터는 주민들의 여가·문화 활동과 교류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1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독서모임과 작은 전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2층과 3층에는 주민 모임과 교육 프로그램, 주민 간 교류를 위한 공유공간과 회의실, 스튜디오 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 공간들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 공동체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영상 제작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돼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 활동과 학습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참여 중심 운영… 공동체 활성화 기대

 

고성군은 최근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고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운영위원회가 두 센터의 운영과 시설 관리 등을 맡게 되며 주민 참여 중심의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은 이러한 운영 방식이 단순한 시설 이용을 넘어 주민 스스로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피움센터는 주민 건강과 문화 활동, 공동체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생활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참여를 통해 고성읍 중심지의 새로운 활력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면 피움센터는 건강과 문화, 소통 기능을 함께 갖춘 지역 생활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조용한 농촌 중심지에 들어서는 새로운 생활 공간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가 함께 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