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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 전국 건설 현장 찾아가는 소통 프로젝트 전개

건설경기 침체 속 근로자 사기 진작 및 복지서비스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주요 건설 현장에서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축공사 총공사비 500억 원 이상 ▲토목공사 총공사비 1,000억 원 이상 ▲일일 평균 인원 300명 이상인 대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중부권(충남·충북), 경상권(경북·경남), 호남권(전남·전북)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행사는 3월 27일 인천 건설 현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권역별 지사장이 점심시간(11~13시)에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격려한다. 또한 ▲휴대용 응급키트 배부 ▲푸드 트럭을 통한 음료·간식 제공 ▲이동 쉼터(35인승 버스) 운영을 통해 퇴직공제금 내역 발급, 복지서비스 상담 및 접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공제회는 지난해에도 약 8,200명의 근로자와 소통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초·중·고 자녀 교육비 지원 규모 확대(4,765명→6,000명) ▲대학생 장학금 지원금 상향(100만 원→200만 원) ▲결혼식 지원금 상향(50만 원→60만 원) 등이다. 특히, 학업과 건설업을 병행하는 청년 근로자를 신규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단체보험에 치매·간병 보장을 추가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 내 호텔·리조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휴양소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권혁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근로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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