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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안군, 2026 원예치유박람회 대비 '특사경 수사 역량' 올린다

원산지·식품위생 등 생활 밀착 분야 현장 대응력 높여 안전한 태안 조성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안전한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생활 밀착 분야 수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별사법경찰은 특정 행정 분야에서 발생하는 법령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과 수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명된 공무원으로, 일반 경찰과 달리 원산지·식품위생·환경·청소년 보호 등 전문 분야의 민생범죄 대응을 맡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태안문화원에서 신규 지명자와 지명 예정자를 포함한 군 소속 특별사법경찰 30여 명을 대상으로 법무부 법무연수원 소속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3시간에 걸친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한 달여 앞둔 군은 원산지·식품위생 등 생활 밀착 분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신규 담당자의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으며, 특사경 제도 설명과 수사 실무 강의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원산지, 식품ㆍ공중ㆍ축산물위생, 환경, 청소년보호와 자동차ㆍ산림 분야의 민생범죄 수사 절차를 비롯해 현장 조치 요령, 법령위반 사례 분석 및 서류 작성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분야별 위법행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단속부터 사건 처리까지 전 과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특사경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이 올바른 수사절차 이해와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태안군에는 총 31명의 특사경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법령위반 행위 64건을 송치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충청남도 특사경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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