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자매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와 협력해 ‘국제 여름 어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청년들에게 수준 높은 어학 교육과 유럽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4주간 독일 오스나브뤼크 응용과학대학교에서 총 90시간의 집중 독일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 과정에는 기업 견학, 스포츠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4일간의 베를린 방문 일정으로 독일의 역사와 사회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비(890유로)와 숙박비(약 320유로), 현지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항공료와 식비 등 일부 개인 경비를 제외한 핵심 비용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3월 3일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독일어 능력은 필수 요건이 아니지만, 영어 또는 독일어 구사가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평가는 독일어 학습에 대한 명확한 동기와 연수 이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계획 등을 주요 요소로 반영할 방침이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에서 진행한다. 시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명 이내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후 현지 대학의 최종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말 장학생 1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광명 청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는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는 1648년 30년 전쟁을 종결한 베스트팔렌 조약이 체결된 ‘평화의 도시’로 유명하다. 광명시는 지난 1997년 오스나브뤼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