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포시의 숙원이자 100년 대계 핵심 인프라인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향방이 오는 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결판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최종 발표되고, 예타를 통과할 경우 김포시는 경기도와 함께 곧바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SOC 분과위원회에 참여했다. 이날 분과위는 서울시장 및 인천시장의 서면 또는 영상 인사에 이어 경기도지사의 인사 및 이석 이후 본격적으로 회의가 시작됐다. 회의는 사전회의 및 본회의,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됐고 김병수 시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5호선은 교통이 아니라 시민 생명이 달린 문제라는 것을 적극 어필하는 한편, 평가위원들의 질의에도 막힘없이 답변하며 5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거듭 호소했다.
김 시장은 분과위가 끝나고 나가면서도 분과위원들 앞에서 육성으로 다시 한 번 5호선의 필요성과 시민들의 염원, 시민 안전을 강조하며 재차 머리 숙여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분과위에 참석한 김포시 관계자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고, 우호적인 분위기로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10여년 전부터 필요성이 강조되어 온 김포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22년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발표됐다. 또, 서울시와 강서구-김포시가 5호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2024년 8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 사업으로 확정,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예타조사과정에서 시는 30여차례에 걸친 면담 및 실무 협의, 합리적 대안 제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및 김포한강2공공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접경지역에 따른 비수도권 평가 유형 적용 등 종합평가 중심 대응에 힘써왔다. 신속예타 발표가 늦어지면서 김병수 시장의 5,500억원 제시가 도화선이 됐고, 시민들의 국회국민청원 5만 돌파 등이 이어지며 김포시와 김포시민이 ‘원팀’이 되어 5호선 예타통과를 위해 총력을 펼쳐왔다.
국회국민청원에 앞장서 온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온 김병수 시장은 분과위 회의 이틀 전인 3일 간담회를 통해 의지를 밝히고, 다음날인 4일 오전에도 국민청원서를 들고 국회를 찾아 정부 설득에도 나섰다. 김 시장은 11만 명 이상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콤팩트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라도 광역교통개선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적극 호소했고, 200%에 달하는 골드라인의 혼잡도 및 수도권 인접 지역 대도시 중 서울 지하철 직결 노선이 없는 유일한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위대한 힘이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며 “분과위 발표까지 잘 마쳤고, 시민 여러분께 한없이 감사하다.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온 만큼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 시민 모두의 열망이 모인 사업인만큼 신속하고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5호선 연장사업이 예타를 통과,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받게 되며 기본계획 수립, 기본 설계, 실시 설계, 공사 발주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