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당진시에 주소를 둔 중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십진분류법으로 찾아가는 인생 3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표 도서 분류 체계인'한국십진분류(KDC)'를 10개 주류(총류·철학·종교·사회과학·자연과학·기술과학·예술·언어·문학·역사)를 주제 축으로 한 강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도서관 책을 매개로 한 주제별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은퇴 전후 시민들이 삶의 방향을 점검하고 인생 후반부(3막)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좌는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 영상강의실 등에서 운영하며, 강연 종료 후에는 참여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주제별 후속 모임(소모임) 결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노년 세대에게 ‘쉼’과 ‘배움’, ‘소통’이 공존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세부 일정은 오는 3월 20일 총류 ‘ 50대 이후를 위한 경제인문학’을 시작으로, 4월 철학, 5월 종교, 6월 사회과학, 7월 자연과학, 8월 기술과학, 9월 예술, 10월 문학, 11월 언어, 12월 역사 강연 순으로 진행한다. 문학(800류) 강연은 10월 17일 당진시 독서문화축제 시기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십진분류 주제 흐름을 따라가며 삶을 돌아보고, 은퇴 이후의 시간을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강연 이후에도 소모임 등으로 교류를 이어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