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북부경남 4개군(거창·산청·함양·합천)은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2026년 1월 거창군에 신설된 도민체전기획단을 중심으로 지난 26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공식 점검하며 공동 개최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이재운 군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체육회장,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소방서장, 주민대표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대회 추진에 대한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보고회를 통해 도민체전이 지역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저변 확대, 도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보고회는 첫 공식 자리로, 대회 전반의 추진 방향과 분야별 추진 사항이 상정되어 참여 기관과 단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4개군 공동개최의 특수성을 반영한 통합 추진체계와 행정․시설․운영․자원봉사․안전 등 분야별 구체적 역할 분담을 통해 준비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공동개최 4개 군은 이번 체전을 ‘서북부경남 공동개최로 완성하는 상생 도민체전’으로 선언하고 ▲역할 분담을 통한 효율적 운영 ▲스포츠·문화·관광 융합형 체전 구현 ▲체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자원을 결합해 단순 체전이 아닌 스포츠 문화축제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종합계획 보고회는 공동 개최 성공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경남도민이 함께 즐기는 안전한 체전을 만들어 서북부경남의 도약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보고회는 거창군을 시작으로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단계별 조직구성, 시설물 준비, 대회운영 방안 등 도민과 관계자 간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분야별․군별 역할에 따라 대회 준비의 속도와 완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7년 열리는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거창군을 중심으로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고등부와 일반부 선수단 등 2만여 명이 참가해 36개 종목(정식 32, 시범 4)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