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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구 대덕문화전당 민화권정순‧서예박세호 초청 'MAESTRO 展' 개최

전통을 오늘의 새로운 언어로 있는 두 거장의 만남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전통 예술을 동시대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신춘특별 기획전시 '권정순‧박세호 초청 MAESTRO 展'을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2, 3, F 전시실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덕문화전당은 한국 전통미술의 두 축인 민화와 서예를 하나의 장으로 불러들여 전통이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새롭게 호흡할 수 있는지 거장(MAESTRO)에 다다른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확인하고자 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 민화 작가이자 연구자인 권정순 작가는 전통 민화의 학술적 연구와 창작, 교육을 아우르며 한국 민화의 현대적 확장은 물론 문화재 수리 기능자로서 전통 회화 보존에도 힘 써왔다. 다수의 개인전과 함께 최근에는 ‘민화 × 미디어아트’와 같은 융합 전시를 통해 전통 민화의 동시대적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는 권정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꾸준히 작업해 온 대표적인 민화 작품들과 함께 세밀하면서도 역사적인 기록과 상징성이 강한 작품들을 미디어적 접근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 쉬는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박세호 서예가는 국립현대미술관 초청전과 타이오위엔 시립미술관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 서예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각인시킨 바 있다. 이번'MAESTRO 展'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실험적인 작품으로 문자가 가지는 상징적인 역사성을 작가만의 현대적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은 물론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대덕문화전당 블랙 큐브관(F 전시실)을 활용한 현대 서예 미디어 설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전통미술을 지켜온 두 거장의 대표작과 현대적 해석을 더한 새로운 작품들로 채워질'권정순‧박세호 초청 MAESTRO 展'은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전시실 전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 10:00~18:00, 매주 일요일 휴관)

 

조재구 남구청장은 “단순한 감상과 계승에 머물지 않고 오늘의 시각과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재정의 되며 살아 숨 쉬는 전통의 새로운 모습을 이번 두 거장의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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