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는 2월부터 군부대, 경찰서, 관내·외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거창사건’은 6·25 전쟁 중인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 병력이 공비 토벌을 목적으로 주민 719명을 학살한 사건이다.
이후 재판을 통해 국군의 위법 행위를 인정받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슴 아픈 기록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거창사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그동안 경남 및 대구 지역 초·중·고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구성으로 신청 인원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군부대, 경찰서, 인근 지자체 등으로 장소를 확대해 ‘함께 기억하는 역사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월부터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며, 거창사건사업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승주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평화로운 미래를 만드는 토대가 된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역사의 진실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