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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성군청 양궁선수단, 2년 연속 온정 이어가

관내 독거노인 20가구 방문해 방한용품 전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듯한 나눔을 2년 연속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30일, 양궁선수단 소속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겨울철 추위를 이겨낼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2월 취약계층 20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했던 것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 5명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선수단은 11개 읍‧면의 독거노인 20세대를 직접 찾아가 방한 물품을 전달하며, 유치원생 대상 현장체험학습 등 평소 실시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맥을 이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말 준공된 홍성양궁훈련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선수단이,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최신식 훈련 환경을 갖춘 새 보금자리에서 새해 첫 공식 활동으로 ‘봉사’를 선택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진 것이다.

 

지난해 직접 골목길 어르신 댁을 방문했던 주장 이은아 선수는 “작년 어르신들께서 마중 나와 고마워하시던 모습이 잊히지 않아 올해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활시위를 당기는 훈련만큼이나 지역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이 시간이 선수들에게도 큰 의미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진 감독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수들과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재능기부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군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에서도 본보기가 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최신식 홍성양궁훈련장이 우리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기량을 갈고닦는 전당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나눔의 온기가 시작되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최신 시설에서 훈련하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 어르신들께 돌려드리는 선수단의 모습에서 홍성군 체육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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