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농업용 저수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과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49.4억 원을 투입해 ▲농업용 저수지 56곳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 2.6억 원 ▲저수지 개보수사업 45.5억 원 ▲저수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 1.3억 원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관내 농업용 저수지 56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연 4회 실시되며, 누수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노후‧결함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저수지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결함이 확인된 황간면 난곡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규 개보수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보수사업은 개보수공사 4개소와 준설사업 5개소 등 총 9개소에서 진행된다.
제방 유실 및 붕괴 방지를 위한 그라우팅과 여·방수로 정비, 취수시설 교체, 담수량 확보를 위한 준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개보수공사는 2027년까지 에미실, 심원(영동읍), 대죽(상촌면), 작점(추풍령면) 등 4개소에서 추진되며, 준설사업은 2026년 탑선(영동읍), 달박골, 신탄(황간면), 두릉(양강면), 서곡(학산면) 등 5개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도비를 확보해 저수지 수위계측기와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우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한권 건설교통과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홍수와 가뭄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저수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