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 겨울철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과수원의 동해 예방을 위한 겨울철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기습적인 한파와 따뜻한 날씨가 며칠 간 반복되는 등 기온 변동이 잦아, 과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옥천 지역의 12월 기상 분석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기온은 1.1℃로 평년 같은 기간 평균기온(0.3℃)보다 약 0.8℃ 높았다.
특히 지난 12월 7일에는 평균기온이 10.2℃까지 올랐다가 불과 이틀 뒤인 9일에는 –0.6℃로 급격히 떨어지는 등 단기간에 큰 기온 변동이 반복됐다.
이러한 급격한 온도 변화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과수의 ‘눈(芽)’ 성숙이 저해돼 봄철 발아 불균형, 개화 이상, 착과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목과 주간부 조직 손상으로 동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급격한 추위로 인한 동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나무 수간부를 보온재나 볏짚 등을 활용해 감싸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백색 페인트를 이용해 주간부를 도포하는 방법 역시 일교차로 인한 동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유공관을 식재한 과수원에서는 지상으로 노출된 관을 보온재로 덮어 찬 바람이 땅속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울러 동해 피해가 우려되는 유목(어린 나무) 식재 과수원,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 지난해 가을 조기 낙엽이 발생한 과수원에 대해서는 이런 방한 조치가 꼭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우희제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비교적 따뜻한 날과 기습 한파가 반복되는 환경에서는 과수의 동해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된다.”며 “보온재를 활용한 과수 보호와 배수 개선 등 기본적인 겨울철 관리 사항을 미리 점검해 동해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