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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안군, 전북 문화관광해설사 현장 모니터링 최고점 달성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이 지난 23일 오후 2시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에서 열린 ‘2025 전북 문화관광해설사 육성 성과보고회’에서 전북 시·군 가운데 현장 모니터링 평균점수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실시한 ‘2025년 시·군 해설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관광객 만족도 조사가 병행됐으며, 진안군은 ▲기자재 활용 ▲사전 준비 ▲언어 사용 ▲질의응답 등 총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전북 평균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세부 평가에서는 진안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보여준 안정적인 해설 진행, 관광객과의 뛰어난 교감 능력, 우수한 스토리텔링 역량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진안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설화·신화 등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효과적으로 풀어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관광객 설문조사에서도 흥미성 및 역사 지식 부문에서 전북 도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진안군은 지난 17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전북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도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진안군 소속 시·군 공무원 1명과 문화관광해설사 1명이 유공자 표창을, 또 다른 해설사 1명이 스토리텔링 부문 우수사례 표창을 수상해 총 3명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를 관광객에게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설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활동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진안군 관광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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