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1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2025~2026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막식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주최로 진행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와 기부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제막식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로, 성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 현장 성금 접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회장 이범로)가 관내 경로당 290개소에서 모은 성금 1,286만 원을 전달했으며, 삼산어린이집(원장 이명성)과 재원 어린이들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진 ‘사랑의 온도탑 100도 시연’에서는 최재형 군수, 윤대성 군의장, 이민성 공동모금회장, 이범로 노인회장이 함께 100도 버튼을 눌러 나눔 실천의 의지를 밝히며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제막식 후에는 현장 성금 접수도 이어지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사랑의 온도탑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나눔 에너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 운동에 많은 군민들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모금 운동으로, 보은군은 매년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