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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보건복지부, 자립준비청년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힘 보탠 동행 10년

희망디딤돌사업 10년 성과 조명, 자립지원 민관 협력 우수사례 확산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11일 14시,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된 ‘삼성희망디딤돌’ 10주년 기념 및 인천광역시 희망디딤돌 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김교홍, 노종면, 박선원, 배준영, 백선희 의원,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인천광역시 부시장, 삼성전자 임원을 비롯한 언론, 비영리법인, 공공기관 관계자 및 학계·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디딤돌’ 사업은 2016년부터 삼성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및 자립교육, 취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5만 4천여 명이 주거지원과 자립 교육을 받았고, 241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삼성 관계사를 거쳐 기술·기능 교육과 취업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국민일보와 함께 ‘디딤돌 가족’을 운영하여 자립준비청년 대상 1:1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오늘 개소하는 인천광역시 희망디딤돌 센터는 ‘희망디딤돌 1.0’사업에서 마지막으로 설립되는 센터이다. 해당 센터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은 1인 1실의 거주 공간을 제공받고, 주거 지원과 함께 자립교육, 컨설팅 등에 참여하면서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인천 희망디딤돌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인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관협력의 우수 사례인 ‘희망디딤돌 사업’이 홍보되면서 이를 계기로 민간 사회공헌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은 민간 자립지원사업의 선도적 예시 중 하나로 지금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실질적으로 청년에게도 큰 도움을 주었다”라며 “앞으로 희망디딤돌 사업이 계속되어 민간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정부와 교류하여 공공과 민간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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